[쿠키 스포츠] 2세 소식을 들려줄 때가 된 것일까. 격투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모델 야노시호(33) 부부가 나란히 아기사랑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훈은 최근 새롭게 공개한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에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일본 도쿄 소재 클라우드 아키야마 도장에 찾아온 친구의 아기와 놀아주며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던 사진(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과 놀아주듯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 아기와 함께 공을 굴리는 추성훈의 표정에는 그동안 링 위에서 보여줬던 야수의 모습과 달리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추성훈은 “친구의 생후 1년4개월 된 아기와 공놀이를 했다. 사랑스럽다”고 짧게 언급했다.
야노시호도 지난 3월 태어났던 조카 유메(ゆめ)양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왔다. 지난 6개월 간 야노시호의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에는 육아일기를 연상케하는 유메양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야노시호는 8일에도 유메양의 최근 사진을 소개하면서 “남동생을 닮은 유메양 때문에 웃음이 나온다”며 조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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