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이뇨뉴 경기장에서 열린 터키 베식타스와의 대회 32강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대한 선수별 평가에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 투입돼 7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대한 촌평을 남기지 않았다.
현지 지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 대해 “견고함을 유지했다(Kept it tight)”는 평을 남겼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그러나 박지성에게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함께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인 5점을 매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