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첫 챔스리그 출전서 낮은 평점

박지성, 첫 챔스리그 출전서 낮은 평점

기사승인 2009-09-16 10:17:02
[쿠키 스포츠]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서 다소 낮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이뇨뉴 경기장에서 열린 터키 베식타스와의 대회 32강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대한 선수별 평가에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 투입돼 7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대한 촌평을 남기지 않았다.

현지 지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 대해 “견고함을 유지했다(Kept it tight)”는 평을 남겼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그러나 박지성에게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함께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인 5점을 매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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