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한 ‘얼짱 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사진)이 스폰서 계약에서도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렸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0일 “최나연이 1년간 대우증권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며 “최나연이 다음달 30일 출전할 예정인 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사흘 앞선 27일 정식 후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최나연을 주목하게 됐다. 끈기와 노력으로 54전 55기를 일궈낸 최나연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최나연이 향후 LPGA에서 더 선전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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