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년2개월만에 신모델 ‘체어맨W’ 출시

쌍용차 1년2개월만에 신모델 ‘체어맨W’ 출시

기사승인 2009-09-30 17:31:01

[쿠키 경제] 쌍용자동차가 1일 2010년형 체어맨W를 출시한다. 77일 파업을 겪으며 구조조정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신모델을 출시하기는 1년 2개월 만이다.

쌍용차 최고가 모델인 2010년형 체어맨W는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EAS)에 리바운드 코일 스프링을 적용해 주행 때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앞좌석 등받이를 조정해 뒷좌석 공간을 확대했다.

박영태 공동법정관리인은 “1997년부터 생산된 체어맨은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2010년형 체어맨W에는 파업 이후 거듭난 쌍용차 직원들의 회생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CW600 5215만∼5615만원, V8 5000 8860만∼8910만원, 리무진 V8 5000 1억290만원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태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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