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주 연속 ESPN 선정 베스트11

이청용, 2주 연속 ESPN 선정 베스트11

기사승인 2009-10-05 08:52:00
[쿠키 스포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21)이 미국 스포츠채널 ESPN 선정 ‘주간 베스트11(Team of the Week)’에 2주 연속으로 뽑혔다.

ESPN 사커넷(soccernet.espn.go.com)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활약이 좋았던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발표, 여기에 이청용을 포함시켰다.

이로써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26일 버밍엄전)로 처음 뽑혔던 지난 27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ESPN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이청용에 대해 “아직 낯선 얼굴이지만 토트넘전에서 처음 선발 출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이청용은 3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서 전반 3분 리카르도 가드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쌓았다. 후반 24분에는 절묘한 힐 패스로 추가골의 단초를 제공, 팀의 2대 2 무승부를 거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