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얼짱 골퍼’ 최나연(22·사진)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나연이 시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최나연은 지난달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SK텔레콤 스포츠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1차전에는 W클럽 회원으로 올 시즌 52차례에 걸쳐 경기장을 방문한 남궁지연(29)씨가 시구를, 어린이회원 공강석(9)군이 시타를 한다. 3년 연속 가입자 이광범(48)씨는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남궁지연씨의 공을 받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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