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튼과 첼시의 2009~2010시즌 정규리그 10라운드에 대한 선수별 평점에서 이청용에게 “주변만 맴돌았다(Peripheral figure)”며 평점 5점을 매겼다.
이청용의 평점은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볼튼에서는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이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4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팀의 0대 4 완패를 지켜봤다. 볼튼은 이날 패배로 3승2무5패(승점 11)를 기록, 정규리그 14위로 추락했다. 첼시는 9승2패(승점 27)로 선두를 이어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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