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신혼부부인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야노 시호(33·일본)가 한 달여 간의 독수공방을 마치고 재회했다.
야노 시호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남편의 미국 합숙훈련소에 왔다. 1개월 만의 재회로 오랜만에 만났다”고 전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힌 뒤 7개월여 만인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탓에 신혼생활을 오래 즐기지 못했다.
추성훈은 내년 2월 자신의 두 번째 미국 종합격투기(UFC)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추성훈은 오는 12월까지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모델 활동과 요가 서적 및 DVD 촬영 등으로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야노 시호는 “오늘부터 일주일 간 일본에서는 부재중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겠다”며 짧았던 신혼생활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