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튼 원더러스와 블랙번 로버스의 2009~2010시즌 정규리그 12라운드에 대한 선수별 평점에서 이청용에게 “영향력이 부족했다(Little impact)”며 5점을 매겼다.
이청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팀은 3분 뒤 팀 동료 샘 리켓츠의 자책골까지 더해 블랙번에 0대 2로 지는 바람에 중간전적 3승2무7패(승점 11)로 18위까지 추락했다.
한편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던 블랙번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던(30)은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9점을 받았다. 던은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