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이 다시 한 번 국내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섰다.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에 따르면 추성훈은 23일 녹화를 진행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서 추성훈과 함께 활약 중인 김동현(27)도 동반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구체적인 방송 일정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의 국내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2월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와 올해 5월 SBS ‘일요일이좋다 - 패밀리가떴다(이하 패떴)’에 이어 세 번째. MC 유재석과 녹화장에서 만난 것도 ‘패떴’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추성훈은 전날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놀러와’ 녹화 외 다른 공식일정 없이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추성훈은 녹화를 마친 뒤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를 통해 “8시간의 긴 녹화였으나 즐거웠다. 아직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