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0위 안으로 진입했다.
FIFA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2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종전보다 9점 더 추가한 634점으로 라트비아와 함께 공동 49위를 마크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해 12월(52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중에서는 호주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점했다. 일본은 3계단 상승한 40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세 번째 순위를 마크했고 북한은 85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1627점으로 세계 1위를 지켰다. 이어 브라질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이집트(이상 순위 순서)가 10위권을 형성했다. 이집트는 올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순위를 열 네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