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완전 사라졌다” 혹평…6호골 도전 실패

“이청용, 완전 사라졌다” 혹평…6호골 도전 실패

기사승인 2010-02-10 09:46:00
[쿠키 스포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22)이 혹평을 받았다.

이청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치른 2009~2010시즌 정규리그 24라운드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팀의 0대2 패배를 지켜봤다.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10개(5골 5도움)에서 멈춰있다.

현지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대한 선수별 평점에서 이청용에게 “완전히 사라졌다(Fairly anonymous)”며 평점 5점을 매겼다. 수비수 폴 로빈슨, 매튜 테일러와 함께 받은 팀 내 최저점이다.

볼튼은 전반 31분 맨체스터시티의 간판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에게 패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8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쐐기골을 내줘 분루를 삼켰다. 중간전적에서 5승7무12패(승점 22)로 17위를 마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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