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에서 6분16초95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승훈은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또 동계올림픽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6분14초60으로 올림픽 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이반 스코브레프(러시아)는 6분18초05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