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김연아, 美NBC 금메달 투표서 압도적 1위

[동계올림픽] 김연아, 美NBC 금메달 투표서 압도적 1위

기사승인 2010-02-19 17:32:00

[쿠키 스포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절반 이상이 김연아(20·고려대)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예상했다.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을 앞두고 특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금메달 예상 투표에서 55%(19일 오후 5시 기준)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기타선수들(17%)에 밀린 14%로 3위를 마크했다. 조애니 로세트(캐나다)와 미라이 나가수(미국)가 5%로 뒤를 이었고 안도 미키(일본)는 4%로 설문항목에 오른 명단 중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NBC는 그러나 이번 투표에서 설문 기간과 참여 인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김연아는 20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약속의 땅’ 밴쿠버에 도착할 예정이다. 쇼트프로그램은 24일 오전 9시30분, 프리스케이팅은 26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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