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다시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FIFA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보다 18점 깎인 616점으로 53위에 랭크됐다. 지난달보다 네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중에서는 호주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일본은 46위로 지난달보다 여섯 계단 추락했으나 아시아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이 세 번째 순위에 오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57위)와 바레인(63위)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지난달보다 열일곱 계단 추락한 102위에 랭크됐다.
스페인은 1642점으로 세계 1위를 지켰다. 이어 브라질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그리스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