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요소(TES) 66.45점과 프로그램 구성요소 65.04점으로 합계 130.4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30점)를 더해 최종 합계 190.79점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도전했던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아사다 마오(일본)는 최종 합계 197.7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라우라 레피스토(핀란드·178.62점)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