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에 수여될 트로피가 한국을 찾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FIFA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트로피 월드투어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9월21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출발, 84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에는 지난 19일 도착, 오는 21일까지 사흘 간 머문다.
이날 행사에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허정무 한국대표팀 감독, 힐튼 앤소니 데니스 주한남아공 대사,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1일에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