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에게 밀린 ‘개인의 취향’ O.S.T에서는 한수위

‘신데렐라’에게 밀린 ‘개인의 취향’ O.S.T에서는 한수위

기사승인 2010-04-20 11:48:00

"[쿠키 연예] 수목 안방극장에서 KBS ‘신데렐라 언니’에게 밀려 고전 중인 MBC ‘개인의 취향’이 O.S.T 성적표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인 소리바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결과에서 ‘개인의 취향’ O.S.T 수록곡인 여성그룹 씨야의 ‘가슴이 뭉클’이 전주 대비 52계단 대폭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가슴이 뭉클’은 사랑한 후의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씨야의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가슴이 뭉클’의 선전은 톱가수 이효리의 4집 타이틀곡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누른 결과라 눈길을 끈다.

‘개인의 취향’ O.S.T의 또 다른 수록곡인 김태우의 ‘빗물이 내려서’와 윤하의 ‘말도 안돼’도 각각 4위에 8위를 기록해 10위 안에 3곡을 동시에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TNS 멀티미디어 기준) 시청률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는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의 ‘너 아니면 안돼’(11위)로 체면치레를 하는데 그쳤다.

이외에도 발라드로 돌아온 월드스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해 3위에 올랐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뱅’은 3주 연속 5위권 내에 머물고 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매직’(MAGIC)과 소녀시대의 ‘런데빌런’(Run devil run)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해
여성 아이돌 그룹의 건재한 힘을 과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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