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롱런하나?…200회 공연 돌파

올슉업 롱런하나?…200회 공연 돌파

기사승인 2010-04-27 14:58:00

[쿠키 문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올슉업’이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달 2일 오후 6시30분 200회 공연을 맞이하는 ‘올슉업’은 지난 2007년 1월30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 후 현재까지 13만 여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또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 수상은 물론 지난해 9월, 2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올려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았다.

‘올슉업’의 인기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명곡 조합에 있다. 기존 주크박스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다양한 사랑 이야기와 접목시켜 흥미롭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장면마다 적절하게 배합돼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뮤지컬 ‘올슉업’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연배우 사인회, 경품 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00회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그 중 200명을 특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올슉업’이 200회 공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배우와 스태프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관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200회 공연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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