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뮤지컬서 주가 ‘업’…7일 신곡 발표로 활동 박차

이현, 뮤지컬서 주가 ‘업’…7일 신곡 발표로 활동 박차

기사승인 2010-05-07 12:19:01

[쿠키 연예] 뮤지컬 신예로 각광받는 그룹 오션 출신 이현이 디지털 싱글로 팬들을 찾았다.

이현은 뮤지컬 데뷔작인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후, ‘그리스’ 대니 역으로 1년 동안 활동하며 뮤지컬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최근에는 뮤지컬 ‘싱글즈’에서 배우 이현우와 god 출신 손호영이 연기했던 수헌 역을 맡아 지난달 초부터 서울 대학로예술마당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 이현의 디지털 싱글 ‘투스텝’(2step)은 어쿠스틱 리듬과 가벼운 드럼 사운드에 기타 사운드를 입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오션 출신멤버인 우일과 투나이스 멤버 존의 피처링으로 감미로움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가수 출신들이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굳히기 어려운데 이현의 활발한 뮤지컬 활동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하다”고 자평한 뒤 “이번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은 이현의 본업이 가수라는 것을 입증하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은 내달 일본에서 공연 중인 ‘사랑은 비를 타고’ 주인공인 야마자키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돼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