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남성합창단, ‘제11회 정기 연주회’ 개최

코리아남성합창단, ‘제11회 정기 연주회’ 개최

기사승인 2010-06-01 12:48:00

[쿠키 문화] 코리아남성합창단(Korea Male Choir)이 올해로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며 관객과 만난다.

코리아남성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유병무와 전문 위원장 윤종일 교수의 지휘로 열린다.

이날 코리아남성합창단은 ‘쟝 라신의 찬가’(Cantique de Jean Racine)와 ‘푸르고도 아름다운 도나우’(An der schoenen blauen Donau)를 부를 예정이다. 창작곡 ‘짜장면’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재치 있는 멜로디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팝과 영화 음악을 버무린 음악도 준비되어 있다.

코리아남성합창단 관계자는 “100여회에 이르는 무대 경험을 통해 축적된 선율을 관객 앞에서 아낌없이 쏟아낼 예정”이라며 “관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잔잔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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