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김혜수, 대결 2라운드…누가 더 엣지녀?

서인영-김혜수, 대결 2라운드…누가 더 엣지녀?

기사승인 2010-06-10 11:31:00

[쿠키 연예] 그룹 쥬얼리 출신의 ‘신상녀’ 서인영과 ‘패션 아이콘’ 김혜수가 의류 광고에서 두 번째 패션 대결을 벌였다.

연기자와 가수를 각각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김혜수와 서인영은 지난 3월 ‘한국형 자라’라 불리는 의류브랜드 ‘미쏘’(Mixxo) 광고 모델로 발탁돼 3개월 전 첫 번째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원피스 코드’로 화보를 촬영했다.

서인영은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는 토드 무늬 원피스와 핑크 원피스로 각선미에 집중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깜찍한 신상녀 이미지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김혜수는 지브라 무늬 원피스와 무채색 계열의 원피스로 옷맵시를 뽐냈다. 특히 타이트한 재질의 원피스가 육감적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스타일’에 함께 출연해 패션 스타일 대결을 벌인 바 있다. 이 드라마 11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서인영은 거침없는 언변과 과격한 성격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앨리 서 역을 맡아 완벽주의자 편집장 박기자(김혜수)와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편, 서인영은 새 앨범 ‘러브엘리’(Lov-Elly)의 타이틀 곡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혜수는 한석규와 함께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이층의 악당’을 촬영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