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별장 아파트 ‘태백 한보’ 2차 분양 돌입

신개념 별장 아파트 ‘태백 한보’ 2차 분양 돌입

기사승인 2010-06-11 15:57:00

[쿠키 경제] 별장형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는 한보아파트가 2차 분향에 돌입했다.

강원도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한보아파트는 과거 한보탄광 직원들이 사원용 아파트로 거주하다가 지난 2008년 폐광된 뒤 태안디앤아이(www.taebaekhanbo.com)가 리모델링해 290세대를 성황리에 분양 마감한 바 있다.

지난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2차 아파트는 대지 지분 93㎡에 전용면적 46㎡인 3단지 중 250세대다. 벽지와 화장실, 싱크대, 보일러 등 아파트 내부 곳곳을 수리해 미각적 효과를 높였다.

한보아파트 3단지는 입지 조건이 유리하며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내년에는 단지 후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동백산 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 등 강원도의 대표 레저 시설이 단지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허브 복합 리조트인 ‘네츄럴 월드’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강원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방이 천연 삼림욕장인 태백의 자연 환경은 다른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천연 혜택이다.

무엇보다 파격적 분양가는 최대 장점이다. 환경, 교통, 문화 등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중형차 한 대 값인 2700만 원 선이다. 이는 도시의 고급 아파트 3.3㎡(1평) 분양가에 해당되는 가격이다.

세금 부담도 확 줄였다. 비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 공시 가격 3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1가구 2주택자가 된 뒤 주택을 팔더라도 양도중과세를 물지 않기 때문이다.

또 거주자의 입맛에 맞게 변신이 용이하다. 전원주택 사용은 물론이거니와 1년 365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별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를 이용한 시즌별 임대 사업도 가능해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강원도가 대표적 휴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태백은 산과 바다, 레저시설이 완비된 문화 도시라 소액투자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이라며 한보아파트의 최고 프리미엄을 확신했다. 문의 전화 033-554-3001~2, 02-521-0876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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