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미숙과 신민아가 호흡을 맞춘 광고와 뮤지션 조원선의 노래 ‘나의 사랑노래’가 만났다.

조원선의 1집 음반 수록곡으로 최근 삼성 래미안 아파트의 배경음악으로 공개돼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나의 사랑노래’는 이미숙과 신민아가 아파트에 직접 살아보고 ‘아파트 광고’를 찍는다는 콘셉트에 흥미를 보이는 모습에서 삽입됐다.

조원선의 ‘나의 사랑노래’는 지난해 3월 발표된 1집 음반 ‘스왈로우’ 4번 트랙으로 왈츠풍의 경쾌한 리듬이 돋보인다. 조원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하림이 아코디언과 만돌린으로 소리를 보탰다. 앨범 ‘스왈로우’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 마이엔트메리의 보컬 정순용 등 국내 정상의 동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음반을 발표한 조원선은 지난 1992년 소니뮤직 오디션을 통해 옴니버스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보컬리스트로 각종 음반에 참여했으며,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를 결성했다. 대표곡으로 ‘습관’ ‘힘을 내요’ ‘미스터김’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