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염광고(66.7%)였으며 휘문고(60.4%), 한국삼육고(58.6%), 양천고(56.4%), 경희고(51.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은 2009년 졸업자의 45.7%였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수생 비율은 각각 68.2%, 65.6%로 다른 구보다 평균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광진구(51.8%), 종로구(50.0%), 강동구(48.0%) 등의 재수생 비율도 높았다. 반면 금천구 29.5%, 구로·중랑구 29.8%, 성동구 34.8% 등은 비교적 낮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