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부른 ‘전우’ O.S.T, 드라마 인기 타고 순항

김장훈이 부른 ‘전우’ O.S.T, 드라마 인기 타고 순항

기사승인 2010-06-22 14:03:01

[쿠키 연예]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KBS1TV 주말드라마 ‘전우’ O.S.T의 엔딩 타이틀곡 ‘친구여’가 작품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쏠린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우’는 지난 19일 1회 16.1%(AGB 닐슨 미디어 기준), 20일 2회 1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김장훈이 부른 ‘친구여’도 동반 인기 상승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장훈이 부른 ‘친구여’에 대해 “전쟁의 아픔과 인간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의 흐름을 미리 보여주는 노래 같다”며 “아픔이 담긴 드라마 내용과 김장훈 씨의 목소리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평했다. O.S.T 제작한 마루아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곡을 부를 가수는 대한민국에서 김장훈 밖에 없다”고 말 할 정도다.

김장훈은 “드라마가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남은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감동이 커질 것 같다”며 “제 노래가 드라마의 느낌을 더욱 살려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장훈의 참여로 빛을 발하고 있는 ‘전우’ O.S.T Part.1 ‘친구여’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마 ‘전우’는 매 주말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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