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빠됐어요” 홈페이지에 깜짝 글 남겨

호날두 “아빠됐어요” 홈페이지에 깜짝 글 남겨

기사승인 2010-07-04 15:57:00


[쿠키 톡톡]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5)가 자신이 최근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4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최근 한 남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실을 알려 기쁘고 감동스럽다"며 "신분을 비밀로 하길 원하는 아이 엄마와의 동의 하에 내 아들은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는 없을 것이고 나와 내 아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캐나다 신문 토론토선 등 해외 언론은 슈퍼스타의 깜짝 발언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또 그가 테니스 스타 샤라 포바와 교계 명사인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등 수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리고 다녔기에 누구의 아들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워낙 쇼킹한 뉴스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호날두가 홈페이지에 자주 글을 남기기는 하지만 이 같은 글을 그가 직접 썼는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호날두의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날두가 아버지가 된 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면서도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귄 다는 소문이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소식을 전하다니 충격적이다" 고 부정적인 의견을 적기도 했다.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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