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등 5곳 소규모 종합병원 평가 올A

우리들병원 등 5곳 소규모 종합병원 평가 올A

기사승인 2010-07-08 15:31:00
[쿠키 사회]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대구의료원, 정읍아산병원, 차병원 등이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전 부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 124곳과 300병상 이상의 병원 2곳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들 병원 5곳은 환자의 권리·편리, 진료, 영양, 수술관리체계 등 15부문으로 나눈 의료서비스 영역 평가에서 모두 90점 이상(A등급)을 받았다.

평가대상 전체 평균은 83.6점으로 2006년(73.8점)보다 9.8점 향상됐다. 복지부는 “중소병원의 진료 및 운영체계를 비롯한 의료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가야기독병원(대구), 새한병원(인천), 자성병원(경남)은 여섯 부문에서 50점 이하(D등급)를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폐렴과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분야의 임상질지표 영역에선 강원대병원, 대우병원, 인천사랑병원, 청주의료원 등 4곳이 우수등급을 기록했다.

곽병원(대구), 마산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안동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장흥병원, 해남우리병원은 환자 만족도 설문에서 외래·입원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500병상 이상, 260~499병상, 260병상 미만 등 병원 규모별로 3년에 한 차례씩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선정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