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해외 기업과 인력중개 회사 200여개가 참가한다. 특히 싱가포르 리쿠르트 업체인 HRnetOne사에서 20명,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에미리트에어라인사에서 항공 승무원을 상당수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직신청을 한 구직자는 현장 또는 박람회장 화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취업 구직자를 위한 적성검사, 해외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연수기관 소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다음달 30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홈페이지 월드잡(worldjo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문과 영문으로 이력서를 등록한 후 박람회 참가 업체를 검색해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이력서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는 행사 전까지 면접에 대한 개별 통보를 받고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해당 기업과 면접을 가진다. 사전에 이력서를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이력서를 등록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박람회 태스크포스(02-3274-9713∼7)로 문의하면 된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