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가 이번 주 우승자 확정을 앞둔 가운데 연예인으로서는 방송인 김신영이 강력한 우승 후보자로 뽑혔다.
19일 방송된 데일리 연예뉴스 Mnet ‘와이드 2030’(WIDE 2030)에서는 ‘연예인 중 슈퍼스타K에 도전했을 때 강력한 우승 후보자는 누구?’라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후보자에 이하나, 류승범, 유세윤, 한효주, 김아중, 김남길, SG 워너비 김진호 등 남다른 끼를 지닌 연예인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방송인 김신영에게 돌아갔다. 신승훈, 이효리, 손담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곡을 패러디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신영은 탄탄한 안무 실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개그와 음악을 접목해 대중의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견이다.
2위는 만능 엔터테이너 장근석이 차지했다. 지난 2007 ‘MKMF’, 2008년 Mnet ‘20''s Choice’에서 화려한 안무와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는 장근석은 평소에도 남다른 음악 사랑을 드러내며 디제잉까지 도전했다. 수려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슈퍼스타K’의 강력한 후보라는 평가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이혼의 아픔을 딛고 락 밴드를 결성한 김정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모습이 잘 어울렸던 김정은은 특유의 애교와 넘치는 끼에 힘입어 ‘슈퍼스타K’에서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20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와이드 VIP’에는 배우 정우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