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5주 연속 1위 수성…‘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맥 못 추네”

‘짝패’ 5주 연속 1위 수성…‘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맥 못 추네”

기사승인 2011-03-29 09:43:00

[쿠키 연예] MBC 드라마 ‘짝패’가 5주 연속 월화극 최강자임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짝패’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6.3%를 기록해 5주째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짝패’는 운명이 뒤바뀐 두 사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천정명, 한지혜, 이상윤, 서현진이 열연하고 있다.

SBS에서 연기파 배우 장혁과 김희애를 앞세워 야심차게 내놓은 ‘마이더스’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 이후 줄곧 ‘짝패’에 밀리며 한 번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다.

‘짝패’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스페셜 편 제외)가 물러간 지난 1일부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이더스’는 초반 기대와 달리 좀처럼 인기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어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받고 있다.

‘짝패’ ‘마이더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S는 송일국과 송지효를 내세운 ‘강력반’으로 ‘드림하이’의 영광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10%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을 겪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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