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 (토)
‘택시’ 운전 사고는 딱 한번…공형진 첫 방송 때

‘택시’ 운전 사고는 딱 한번…공형진 첫 방송 때

기사승인 2011-04-05 15:42:01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진행자 공형진과 이영자가 지난 4년 동안 한 번 운전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C&M 센터에서 열린 신차 공개 기자회견에서 “운전을 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실제 촬영하면서 운전하는 것도 (이영자보다) 제가 좀 더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택시’에 출연한지 횟수로 3년이 됐는데 첫 출연한 날 후진을 하다가 살짝 접촉사고를 냈다. 그 뒤로는 사고가 나지 않았다. 늘 안전에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날 (공)형진이 첫 촬영인데다, 아름다운 엄정화가 나와서 더욱 긴장한 것 같다. 그때 딱 한 번 사고가 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형진은 현재 ‘택시’ 진행을 비롯해 MBC 드라마 ‘짝패’,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점에 대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본업이 배우인지라 당연한 활동이다. 라디오도 ‘택시’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라디오는 라디오대로, 진행은 진행대로 서로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진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전문 진행자는 아니지만 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나오길 잘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형진과 이영자가 진행을 맡고 있는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8일 첫 방송됐다. 택시 안에서 출연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각광받고 있다. 택시 외관을 바꾸고 변화를 시도했다. 오는 14일 동방신기 편에서 신차가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9일 별세…향년 81세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오후 2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던 중에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는 “전날에 같이 행사를 다녀왔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19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