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 사고는 딱 한번…공형진 첫 방송 때

‘택시’ 운전 사고는 딱 한번…공형진 첫 방송 때

기사승인 2011-04-05 15:42:01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진행자 공형진과 이영자가 지난 4년 동안 한 번 운전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C&M 센터에서 열린 신차 공개 기자회견에서 “운전을 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실제 촬영하면서 운전하는 것도 (이영자보다) 제가 좀 더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택시’에 출연한지 횟수로 3년이 됐는데 첫 출연한 날 후진을 하다가 살짝 접촉사고를 냈다. 그 뒤로는 사고가 나지 않았다. 늘 안전에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날 (공)형진이 첫 촬영인데다, 아름다운 엄정화가 나와서 더욱 긴장한 것 같다. 그때 딱 한 번 사고가 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형진은 현재 ‘택시’ 진행을 비롯해 MBC 드라마 ‘짝패’,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점에 대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본업이 배우인지라 당연한 활동이다. 라디오도 ‘택시’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라디오는 라디오대로, 진행은 진행대로 서로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진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전문 진행자는 아니지만 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나오길 잘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형진과 이영자가 진행을 맡고 있는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8일 첫 방송됐다. 택시 안에서 출연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각광받고 있다. 택시 외관을 바꾸고 변화를 시도했다. 오는 14일 동방신기 편에서 신차가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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