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백지영(35)과 배우 정석원(26)이 아홉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에는 서로를 이해하며 대화했던 게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전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무엇보다 코드가 잘 맞았다고 하더라. 특히 대화가 잘 통해서 만나면 즐겁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연애 기간이 짧아서 그런 것을 고려하기에는 이르다”며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

정석원도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백지영은 현재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며, 정석원은 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주연배우로 캐스팅 돼 촬영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