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조윤희 종영 소감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

‘내거해’ 조윤희 종영 소감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

기사승인 2011-06-28 10:36:00

[쿠키 연예] 배우 조윤희가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윤주 역을 맡은 조윤희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현기준(강지환 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며 15회를 끝으로 퇴장했다.

오윤주는 가슴 아픈 이별을 받아들이고 파리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이별을 맞아 눈물 연기를 선보인 조윤희는 담담한 표정과 절제된 연기로 슬픔을 극대화했고, 특유의 아름다우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한 남자를 지독하게 바라보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조윤희는 종영을 앞두고 “윤주는 많이 외로웠던 캐릭터였다.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모습에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고 소회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거해’는 귀족남과 5급공무원 여성이 얼렁뚱땅 결혼스캔들을 펼치는 스토리로 펼쳐졌으며 2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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