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나가수’ 4일 녹화부터 참여…10일 방송

김조한, ‘나가수’ 4일 녹화부터 참여…10일 방송

기사승인 2011-07-01 11:24:00

[쿠키 연예] 그룹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한다.

김조한의 소속사 측은 1일 “김조한이 ‘나가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오는 4일 첫 녹화에 참여한다.

김조한은 앞서 자문위원단의 높은 지지로 ‘나가수’의 새로운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1990년대 활동 당시, 독창적 음색과 정통 R&B 스타일을 선보이며 국내 R&B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바도 크다.

‘나가수’ 측은 뛰어난 가창력에 비해 대중적으로 조명 받지 못한 가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김조한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MBC 측은 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녹화가 진행되지 않은 이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공식적 입장 표명을 피했다.

김조한은 지난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뒤 ‘이 밤에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97년 팀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

김조한의 ‘나가수’ 첫 도전 무대는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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