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위치한 멤브레인 타입 6만4000m³급으로 길이 289m, 폭 45.6m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기름과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을 적용해 2013년 말부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LNG 수요 증가와 고유가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 등으로 향후 LNG선 발주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