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욕설 논란… 무슨일이 있나

‘천상지희’ 선데이 욕설 논란… 무슨일이 있나

기사승인 2011-07-22 10:29:00


[쿠키 연예] 걸그룹 천상지희의 멤버 선데이가 트위터에 욕설을 남겨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천상지희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최근 4인조에서 2인조로 몸집을 줄여 디지털싱글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선데이는 20일 트위터에 누군가를 향해 분노가 섞인 글을 올렸다. ‘병신들아’ ‘죽고 싶다’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걸그룹 멤버로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선데이는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며 “병신들아. 스쳐 지나갈 거면 내 옆에 얼씬거리지 마. 지긋지긋하니까.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정말 책임 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 죽고 싶단 말이야. 진짜 짜증나”라고 덧붙였다.

선데이가 적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누구나 볼 수 있는 트위터에 욕설을 올리는 것은 너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는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