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참가자 25% "불교 안믿어요""

"템플스테이 참가자 25% "불교 안믿어요""

기사승인 2011-07-24 09:59:00
[쿠키 문화]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25%는 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 등 불교 외 다른 종교 신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템플스테이를 총괄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4일 서울의 대표적인 템플스테이 사찰인 묘각사의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가자(3577명) 가운데 불교 신자가 2123명으로 59%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신교 신자 19%(695명)와 무교(無敎) 16%(557명), 천주교 4%(138명), 무응답 1%(43명), 이슬람교 1%(2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6%(939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0%(710명), 30대 18%(647명), 40대 11%(405명), 10대가 9%(314명)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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