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아우디 코리아는 26일 다이내믹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의 유로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A4 2.0 TFSI 콰트로의 성능, 디자인, 4륜구동(콰트로)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앞좌석 전동조절 시트 대신 CD 체인저를 추가하는 등 일부 사양을 조정한 모델이다. 특히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11마력에 최고속도는 210km/h다. 국내 공인 연비는 10.5km/ℓ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 A4 유로 에디션은 보다 많은 고객이 아우디의 앞선 스타일과 콰트로 시스템의 탁월한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놓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468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A4 2.0 TFSI 콰트로(4920만원) 모델보다 240만원 낮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