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현중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일본 방영을 기념한 지진 피해 자선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김현중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소민과 함께 지난 2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두 차례의 이벤트에서 총 1만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는 예약 판매 첫날부터 예매 가능 티켓 수를 초과한 인원이 응모해 추첨으로 구매자를 선정하는 등 일본 내 김현중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현중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이벤트장을 가득 메워 매진 사례를 이뤘으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김현중은 정소민과 함께한 토크쇼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한껏 과시했으며 촬영 현장에서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드라마를 시청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노래 ‘고맙다’와 ‘장난스런 키스’의 OST 수록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 ‘키스 키스’를 열창해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일본 음반 쇼케이스와 방송 인터뷰, ‘장난스런 키스’ 자선 이벤트 등 짧은 방일 기간 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낸 김현중은 이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서 음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