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호흡’ 윤상현-최지우, LG-한화전서 시구-시타 나서

‘부부 호흡’ 윤상현-최지우, LG-한화전서 시구-시타 나서

기사승인 2011-08-04 15:54:00

[쿠키 연예]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윤상현과 최지우가 프로야구 경기장서 시구-시타자로 함께 나선다.

윤상현과 최지우는 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한화전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란히 그라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은 야구장 방문은 ‘지고는 못 살아’에서 변호사 부부로 출연하는 이들은 첫 만남을 찍기 위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촬영 후 시구-시타자로 나서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상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이 시타 제안에 기뻐하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당일 촬영 내용이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인 만큼 시구-시타자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또한 극중 부부로 열연하기에 최지우와 윤상현의 완벽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변호사 부부가 이혼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지고는 못 살아’는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최지우와 올해 초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칼 역으로 열연했던 윤상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한껏 올리고 있다.

자유주의 변호사 은재 역을 맡은 최지우는 주로 맡아왔던 청순가련한 역할이 아닌 생활력 강하고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최지우의 남편 형우 역을 맡은 윤상현 또한 까칠하고 코믹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구상 중이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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