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성은과 친구 사이로”…3년 열애 종지부

LJ “성은과 친구 사이로”…3년 열애 종지부

기사승인 2011-08-05 20:16:00

[쿠키 연예] 방송인 LJ(본명 이주연·34)와 가수 겸 배우 성은(30)이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뒤 지난 2008년 1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만큼 서로의 가족들과 자연스러운 인사도 오갔으나 최근 바쁜 스케쥴로 인해 서로 소원해지면서 친구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LJ는 5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 달라”면서 결별 사실을 묻는 말에는 “맞다”고 짧게 답했다. LJ의 측근은 “두 사람이 7월 초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안다”며 “좋게 헤어진 만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 매니저 출신인 LJ는 tvN ‘연애불변의 법칙’ MC로 얼굴을 알리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담을 뽐내 왔다. 최근 남성 패션 쇼핑몰 ‘배남’을 론칭하며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고, 하반기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다.

성은은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 KBS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영화 ‘환상기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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