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박정현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출연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현은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 척도로 여겨지는 화장품 모델까지 계약을 성사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박정현은 뷰티 브랜드 아모레 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espoir)’ 광고 모델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박정현은 ‘나가수’를 통해 보여 준 열정적인 모습과 함께 팔색조의 매력을 더해 ‘에스쁘아’의 아이라이너 제품인 ‘젤 아이라이너 듀오’의 촬영에 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박정현은 5가지의 종류의 다양한 색 조합으로 만들어진 아이라인 제품의 특성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눈매를 선보여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TV 광고 모델로 나선 박정현은 ‘아침에 주스’에 이어 지난달에는 여성용품 나트라케어와 삼성공동금융의 CF를 촬영하는 등 두 달 동안 4개의 광고와 계약을 맺으며 뒤늦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