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부진?…‘일밤’, 일요일 예능 꼴찌

‘나가수’ 부진?…‘일밤’, 일요일 예능 꼴찌

기사승인 2011-08-08 11:04:00
[쿠키 연예]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는 ‘1박2일’이었다.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전국 시청률 19.9%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두 코너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은 각각 시청률 14.7%와 25.9%(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SBS의 ‘일요일이 좋다’는 ‘런닝맨’이 14.7%를, ‘키스 앤 크라이’가 9.2%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주 전국 시청률 10.3%에서 1.7% 포인트 상승한 12.0%를 기록했다.

반면, MBC는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꼴찌를 면치 못했다. 지난 주 11.3%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두 코너 ‘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이하 집드림)’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각각 2.9%와 11.5%를 기록, ‘나가수’의 부진과 더불어 ‘집드림’에 대한 시청자의 외면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집드림’의 후속 코너로 가수 임재범이 출연하는 음악 버리이어티 코너가 기획 중인 만큼 추후 ‘일밤’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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