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도 부전자전…하정우, 아버지 김용건 이어 ‘스팸’ 새 모델

CF도 부전자전…하정우, 아버지 김용건 이어 ‘스팸’ 새 모델

기사승인 2011-08-10 16:59:00

[쿠키 연예]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이어 통조림 햄 제품인 스팸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004년 김용건이 스팸의 광고 모델로 출연해 특유의 편안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하정우는 시간이 흐르고 세대는 변해도 스팸의 맛은 변함없이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원정림 AE는 10일 “하정우 씨가 갖고 있는 털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고유의 매력과 오랫동안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팸 맛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월한 연기와 인기에 비해 광고 출연은 활발하지 않았던 터라 이번 모델 계약은 국내 영화 팬들을 비롯해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러브 픽션’ 촬영에 한창인 하정우의 스팸 광고는 8월 중순부터 소비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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