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붐 제대에 전우애 과시…“붐느님, 격하게 환영!” 현수막 걸어

이동욱, 붐 제대에 전우애 과시…“붐느님, 격하게 환영!” 현수막 걸어

기사승인 2011-08-22 11:48:00

[쿠키 연예] 최근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욱이 방송인 붐의 제대를 환영하며 전우애를 과시해 화제다.

이동욱은 22일 방송인 붐의 제대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직접 의뢰해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 내걸었다. 지난 6월 군 제대한 이동욱은 함께 복무했던 동료 연기자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다이나믹듀오의 전역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며 남다른 연예계 인맥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붐은 ‘여인의 향기’로 제대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한 이동욱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택으로 축하의 화환을 보낸 바 있다. 이에 이동욱은 보답하듯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에 1인자는 둘이지만, 붐은 오직 하나”라는 글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고, 이번에 제작한 현수막에는 “붐느님이 돌아왔다. 격하게 환영합니다”라는 글귀로 환영했다. 또한 현수막 하단에는 ‘여인의 향기’에서 맡고 있는 배역의 이름을 따서 ‘from 라인투어 본부장 강지욱’이라는 글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동욱은 최근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파문 등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온 국민들이 분노를 느끼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복절에 “대한민국 만세! 자꾸 독도 가지고 열 받게…. 오늘은 광복절!”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누리꾼은들은 “애국심도 국보급”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다”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6월 군 제대 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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