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손정은 아나운서(31)가 오는 10월 16일 한 살 연상의 사업가 장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6년 입사해 최근 ‘뉴스투데이’를 맡으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 온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장 씨와 1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손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과 방송 일을 잘 이해해주는 세심함에 반했다. 소울 메이트처럼 천생연분이라 느낄 정도”라며 “언제나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랑 장 씨는 고려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공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전담하며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10월 16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