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

배우 송선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

기사승인 2011-08-25 15:31:00

"[쿠키 연예 홍상수 감독의 신작 ‘북촌방향’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송선미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3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처음 인연을 맺은 송선미는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산모와 아기를 직접 만나고 돌아왔다.

이후 세이브더칠드런의 빈곤아동성장발달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체인지 더 퓨처’(Change the Futur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안산 책키북키지역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왔다. 이곳에서 아동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고 전시회장을 찾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온 것을 계기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직을 맡게 됐다.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은 “열악한 상황에 처한 아기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송선미 씨야말로 많은 사람들을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해 줄 적임자”라며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선미는 “방글라데시 방문을 통해 작은 도움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co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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