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제작진 “체감 시청률은 40%” 함박웃음

‘보스를 지켜라’ 제작진 “체감 시청률은 40%” 함박웃음

기사승인 2011-08-30 09:57:00

[쿠키 연예]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제작진이 드라마의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수치상의 시청률은 16%대에 머물고 있지만 드라마에 대한 호평과 열렬한 응원으로 체감 시청률은 40%가 넘는다.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촬영장에서는 SBS트위터를 통해 응모한 팬들 30명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팬들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주연 배우인 지성과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차화연 등은 팬들을 밝은 표정으로 맞이했다.

손정현PD의 감사 인사에 이어 마련된 기념촬영에서 지성과 최강희, 김재중은 환한 미소로 촬영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특히 박영규는 단체 기념촬영 이외에도 셀카를 포함한 개인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는 등 배우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과시했다.

팬들은 이날 9회 방송될 내용 중 극중 숙희(차화연)와 은설의 아버지(정규수) 그리고 지헌(지성 )과 은설(최강희)이 건물에 들어서는 장면 등을 함께 지켜봤다.

제작진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실제 시청률보다 체감시청률은 훨씬 높아 무려 30~40%에 이른다”며 “이렇게 촬영장을 찾아 성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종로에서 진행된 촬영분에서는 일반 팬들의 방문 때문에 즉석으로 지성의 팬 미팅이 마련되기도 하는 등 연일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허점투성이 보스 차지헌이 주먹만 앞서는 초짜 비서 노은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보스를 지켜라’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6%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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