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역배우 김새론(12)이 영화 ‘아저씨’의 프로모션을 위해 원빈과 함께 2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새론은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트렌치코트 패션으로 깜찍한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아 꼬마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동그란 안경과 체크 무늬 백팩 등으로 편안한 듯하면서도 감각 있는 패션을 선보인 것.

한편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들떠 있는 모습이 역력한 김새론은 배우이기보다 평범한 초등학생과 다를 것이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이다.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지난해 6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원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아저씨’로 대한민국영화대상, 부일 영화상,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등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최연소 신인 배우상을 휩쓸며 장차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바 있다.

영화 ‘아저씨’는 다음 달 17일 일본 전역 약 80~100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하루 앞선 16일 4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상태로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